한국과 UAE는 이번 400억달러 규모의 원전 계약을 계기로 향후 70년(원전 건설 및 운영 기간)을 함께하는 동반자 관계를 맺게 됐다. 우선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압둘라 UAE 외교장관은 27일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부 간 경제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원자력 분야 외에 재생에너지, 조선, 반도체, 인력양성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장기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UAE측이 추진 중인 탄소배출 '제로(0)' 도시 '마스다르 시티'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측이 참여키로 했다. 또 인력 양성 분야에서도 양국이 공동으로 세부 협력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앞서 김태영 국방장관은 UAE를 방문, 양국 간 포괄적인 '군사교류협력 협정(MOU)'을 체결했다. 양국은 방산기술 교류와 군 교육훈련 협력, 군 고위인사 교환, 조종사 양성 지원 등 20가지 항목에 합의했으나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06년 UAE와 체결한 군사협력협정을 보다 큰 틀에서 확대하는 수준의 MOU를 체결했으나 구체적인 사안은 앞으로 계속해서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은 "김 장관은 한국형 원전을 선정할 경우 군사 관련 분야에서 상당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UAE가 이란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만큼 한국과 어떤 군사협력관계를 맺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곤란하다"면서도 "한국과 UAE가 동맹에 다음가는 군사협력 관계를 맺은 것으로 보면 된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지난달 17~20일, 23~26일 두 차례 UAE를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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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ㅋㅋㅋㅋㅋㅋㅋ
조ㅅ선 이놈들 당시부터 이미 다 알고있었으면서 참여정부 탓하고 빼애애애액 거리는 꼴이란....
핵심은
한국형 원전을 선정할 경우 군사 관련 분야에서 상당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
부분이랑,
정부 관계자는 "UAE가 이란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만큼 한국과 어떤 군사협력관계를 맺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곤란하다"면서도 "한국과 UAE가 동맹에 다음가는 군사협력 관계를 맺은 것으로 보면 된다"고 했다.
이부분이네요. 이미 이란에 알려지면 안될만큼의 긴밀한 군사협정이었고, 사실상 군사동맹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