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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0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짜릿해★
추천 : 1
조회수 : 155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1/06 23:15:22
이해를 쉽게하기위해 설명먼저 하겠습니다
여자 - 소심하고, 이쁘게 생김, 남자랑 허울없이 지냄
글쓴이 - 소심하단 소린 안 들어봄, 여자랑 허울없이 지냄
저와 제 친구(여자)는 고3때 같은반으로 그때 서로 처음 알게됐습니다
학기 후반에 4명정도 같이 친해져서 항상 붙어 다녔는데 (거의다 학교에서만)
제가 재수를해서 자주 만나지 못했습니다(카톡은 매일함)
수능 끝나고 캐리해주기로 약속해서 한번 만났는데(여자 한명)
어떻겐가 그 이후로 두번정도 만나고 서로 운동하고자 하는 마음이 맞아 그 친구가 저에게 같이 헬스장을 다니자 했습니다.
하지만 전 집이랑 헬스장이랑 멀었기 때문에 싫다 하였고 그 아이는 다니는 대신 매일 데려다 주기로 약속할테니 같이 하자합니다.
그 후 일주일정도는 열심히 운동도하고, 운동 끝나고도 피시방 가서 게임을 했습니다.
그렇게 이주가 흐르고 그 사이에 영화 두편도 같이보고 밥은 거의 매일 먹다싶이 했습니다 (둘이서만)
그러던중 오늘 자기 서울간다고 하더군요
알겠다 잘갔다오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화를 나누다가 조각 케이크 사주겠다 하는거입니다
(원래 서로 만나서는 서로가 잘 사주는데 이렇게 사다주진 않음)
저는 티라미수로 사와달라 하고, 그 아이는 자기가 주는대로 먹으라하며 티라미수를 사와줬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만나서 밥을먹고 게임하고 헤어졌습니다
솔직히 제가 이 아이에게 호감이 있습니다
근데 괜한 도전했다가 친구한명을 잃고싶진 않습니다
제 마음을 그 아이에게 솔직히 표현하면 좋은결과보단 나쁜결과일까요
그 아이는 저를 남자가 아니라 친구로 생각 하겠죠?
ps. 저와 얘기할때 남자얘기를 많이합니다 번호 따였다 근데 내 스타일 아니다 등 다른 얘기도 많이 하는데 아무래도 기억에 남는 얘기는 이 얘기밖에 없어서 남자얘기를 많이 하는거 처럼 생각이 들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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