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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20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Rra
추천 : 12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5/05/01 00:55:17
퇴근 하고 돌아오면 혼이 다 빠져나가요.
침대에 몸을 누이면 미래에 대한 비젼보다
당장 내일에 대한 막막함이 느껴져요.
연애도,결혼도 어쩌면 허상일 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고
이렇게 한없이 쳐진 날에는 꼭 피하고 싶은 애매한
사람들과 마주쳐요.
예를 들면 묵어버린 전애인 같은 존재 아니면 나와의 관계에서 우위를 선점하려 애쓰는 동료,사회친구 등이요.
아는 척 하기도 애매하고 무시하기도 찝찝한 말로 설명이 불가능한 관계들.
멘탈이 가루가 되어 집에 오면 비전이 다 무어야 하며
술 권하는 사회의 주인공처럼 취기 오른 글이나 쓰죠.
그러니까 내 말은 내가 너무 지쳐서 하소연하고 싶었단 거에요.
들어줘서 고마워요 ㅡ 오유오징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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