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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박통이 최곤줄 알았든 내가
게시물ID : sisa_1010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kdnlcjfja
추천 : 42
조회수 : 25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1/08 14:54:50
국민교육헌장을 외우지못하면 휴가도 못가든시절 유신의목적 새마을정신 충무공정신을 달달 외워야하든시절을 보내고
70년대후반 중동해외취업중 광주사태라며 온나라가 적화된다고 걱정하다 그래도 돈좀벌어 그돈으로 결혼하고 자식낳고 
이모두가 다 박정희 전두환덕분이라고 고마워했지 그냥 그렇게 살았다면 나도 저 어버이연합같은데 기웃거렸을지도몰라
그시절 어느날 운명같이 만난 대학생3명 그들의 의식이 너무나 생소했고 신기했고 조금 무섭기도한건 사실이었지 난 처자식이 있었으니까
그래도 그동생들이 좋아 동인천 학사주점에서 막걸리마시며 영화 람보를 주재로 미국이란 나라를 내게 학습시키고 나는 신대륙을 만난것처럼만처럼 빨려들었지 그러면서 콜럼버스도 개자식인줄 알게되고 ....
지금도 잊지못하는건 침침한전깃불아래서 술한잔할때마다 한쪽주먹 불끈지고 주위를 살피며 짧게 간결하게 숙연하고 나즈막히  결의를 다지든
소리...투쟁...그때 그들은 오로지 광주. 독재타도뿐 민주화라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네
그렇게 그들과 어울리며 성당에서 광주 비디오도보고 집회참여해서 한밤중 인천에서 부천 어딘가 함께 행진도해보고...
그러다 어느날 소위 인천 53사탠가 54사탠가난후 연락이 두절되고 나도 이사가고 집전화번호 바뀌고 만남이 끝나버렸지
지금쯤 어디서 어떻게살고있으려나
사드는 반대하지만 투표는 홍준표에찍어준 성주 노인네들 너무 욕하지마소
그들도 누군가 깨우쳐주면 분명 달라질 이나라 국민 아니겠소
 며칠전1987영화를 보고난뒤 옛생각이나서 그냥 주절주절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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