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전세로 이주해왔는데, 부모님이 근래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저에게 네이버부동산에 들어가서 시세 좀 확인하라고 수시로 말씀하셔서...

2개월 전부터 수시로 근방의 아파트 시세를 확인시켜드리고 있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단지와 인근 아파트의 매물을 확인해 본 바로는 일단 거래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시세변동도 크게 없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어제, 오늘 무려 30평형 아파트의 가격이 3천만원에서 5천만원 상승된 가격으로 매물이 올라옵니다.

(물론 매물은 많지가 않습니다.)

인근 단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서울 강남 외에는 절대 별다른 호재가 없는 지역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한지 사뭇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혹시나 다른 호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집은 양천구이며 목동의 로얄학군과는 전혀 상관없는 지역입니다.

매물이나 거래가 없는데도 가격이 오를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금년 4월 이후 정부 정책의 시행으로 부동산 시세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도합니다.

전세가 끝나는 올 12월전에 부모님이 아파트 구매를 하실려고 하시는데 작년에 제가 아파트 구매를 만류해놔서 그런지 제 입장도 애매하네요...

오유 여러분들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이에 따른 부동산 동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조언 부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