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번역일 끝마치고 예전 주고받았던 메일 뒤지다가 떠오른 기억인데여
한국 언어 교육의 가장큰 문제점은 다들 아시겠지만
방구석 영어라는거져 실전에서 전혀 활용 불가능한....ㅇㅇㅇ
언어라는게 독립적으로 존재하는게 아니고
그나라 문화 역사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 만큼
그 나라 문화를 직접 겪고 느끼고 해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인데..
좀 안타까울 때가 많음..
그래서 미드 좋아하는 사람 일본 문화 컨텐츠 덕질 하시는 분들이
외려 언어 실력이 훨씬 월등하니 좋은 경우가 많죠..
똑같이 a라는 단어가 있다고 해도 그걸 translating 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a는 알파라고 표기해놔도
그게 정확하게 두 문화권에서 동일한 의미를 같느냐 그건 분명히 아니거든요...
그래서 창조번역 창조통역이란 말들이 있는건데
[ 문득 이메일을 뒤지다가 예전에 누군가 독일 국가 1절의 해석 관련 문제중에 über 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냐고
물었던 메일을 보구 떠오른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