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질 때려친 후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난리친지 8개월
올해 마지막시험을 앞두고 속세와인연을 끊고 24일까지 라스트 스퍼트를 달렸었다.
(그래서 셤 결과는??... 오늘 학원가서 등록했음.... 무슨말이必要韓紙?? ㅠㅠ)
2주정도 속세를 끊었었는데 시험끝나고 담달 학원갈 때 까지 여유가 생겨 속세로 돌아왔을땐....
그놈의 매운갈비가 뭔지....
그야말로 성우가 입은 티셔츠 하나에 웹툰을 필두로 서브컬쳐계가 혼파망이되어있었다.
근 1주일도 안되는 동안 웹에선 엄청난 일들이 뻥뻥 터지면서 하면서 본인은 충격과 공포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관련기사와 트윗들을 뒤져가며 일의 경과를 따라가며 파악하는거 조차 버거울 지경이었다.
< 메갈 셔츠 이후 웹툰작가들의 아웃팅을 봤을때 본인의 심리상태...>
메갈셔츠도 결국 성우가 회사측과의 협상으로 받을건 받고 함구할껀 함구하기로 잘 마무리 된 거 같은데 강남역 여혐살인(?)사건마냥 당사자들은 ㅈ까라 하고 이젠 지들의 프레임 씌우기 놀이로 번졌다...
메갈이 과연 페미니즘을 대표하냐고 한다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그들의 반사회적 행동들을 보면 과연 그들이 욕하는 베츙이들과 뭐가 다른지 묻고 싶다.
미러링???
범죄를 미러링 하면 모방범죄자요 븅신짓을 미러링하면 그게 븅신이지!!
무슨 선각자 나신거마냥 나대는지 웃기다.
세월호 비극에 유족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목숨을 걸며 단식투쟁을 할때 단식투쟁 미러링 한다고 옆에서 폭식투쟁 (뭐... 폭식투쟁할 수도 있지 헌데 제대로 미러링(?)을 할거면 혈당으로 혈관터지도록 목숨걸고 폭식해야 맞는거 아닌가?? 앙?!) 하며 돼지마냥 꾸익꾸익거리며 피자치킨 쳐먹던 베츙이들과 애국보수 기치를 걸며 안보를 위해 반대세력은 다 때려죽여야한다며 가스통에 불을 붙이는 골빈 자칭 애국보수할배들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메갈, 일베넘들이 저지른 패악질이야 열거하자면 데이터만 무지하게 잡아먹을테니 여기선 안하겠다.
(솔직히 할 필요도 없는게 이미 인터넷에 떠돌고 있으니... 아니 해당 사이트만 잠깐 돌아봐도 그 복마전같은 소굴의 실체를 알 수 있거늘....)
뭐.... 저런 ㅈ븅신들이야 과거부터 있었지....
공산사회 건설하겠다 포부만있지 실상은 죽창질하며 동네건달질한 홍위병들과
애국을 내세우기만 하고 실상은 지들 하고싶은대로 펍에서 깽판치는게 일상이었던 나치스 돌격대 놈들이 그랬고...
최근에는 과거부터 서방세계가 저지른 만행을 그대로 되값아주어 자신들의 죄를 돌아보게 만들기위해 테러질 한다고 주장하는 IS 가 있다.
(엥? 이거완전 메갈식 미러링 아냐?? 언냐들... 이거 나만 불편하냐??)
실은.....
저런 븅신들이나 과거 역사속의 위대한 혁명가, 레지스탕스들이나 고결한 이상을 추구한다는것은 똑같다. 아니, 이상이라고 하니 뭔가 대단한거같고 그 중압감에 ㅂㄷㅂㄷ할 수 있겠다만 이상은 누구나 추구할 수 있다. 개나소나 세계평화를 외치는 것처럼 말이다.
다만
전자는 이상을 방패삼아 지들의 탐욕을 채우고
후자는 이상을 통해 구체적이고 만인이 용납할 수 있는 미래를 제시한다.
이상은 누구나 추구한다. 허나 그 이상을 이루기 위해 만인의 공감을 살 수 있는 구체적인 과정과 결과를 제시하는건 아무나 할 수 없고 이루기 위해서 수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그저 일제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목표조차도
어떻게 독립을하고 독립후 한국민들에게 어떤 비전을 제시할 것인가까지 의견을 통합하기 위해
동학농민운동 폐정개혁안부터 시작해 조소앙의 삼균주의로 대한민국정부를 구성하기까지 근 50년이 걸렸고 그동안 국내외의 각종 내외홍에 시달린건 두말할 필요가 없다.....
과연
일베와 메갈은 각자가 주장하는 이상(애국, 페미니즘)을 위해 무엇을 노력하고 있으며 그 비전은 무엇인지 제시하고 있는가?? 솔직히 난 전혀 모르겠다. 아니, 오히려 그들이 가리키는 곳은 지옥으로 보이는건 나뿐인가?? 형님들 이거 나만 불편한가요??
< 어이... 그 앞은 지옥이라고.>
결론은 .
베츙이나 메갈에다가 죽창들리고 붉은 완장주면 그게 홍위병이요 군복을 입히면 그게 나치스 돌격대요, AK소총을 들리면 그게 IS다!!
참고로 븅신들을 븅신이라 부르는건 양비론이 아니다... 착각말기 바란다.
......
일단 메갈이 전혀 페미니즘이랑 관련없는 것들이란건 그들의 수많은 패악질들이 만천하에 공개되었고, 아니 ㅈ같은 일베용어와 저질발언으로 이미 복마전과 다를바 없는건 잠깐만 돌아봐도 알 수 있으니 이 이상 말은 안하겠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작가님들 붙잡아가며 팩트들을 들고오며 열심히 설명하지만 씨알도 안먹히는 상황이 나오며 많은이들이 진중권의 심적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중이다.
<저 발언은 토론계의 데우스 액스 마키나중 하나일듯...>
일베와 어버이연합이 애국을 프레임으로 잡아 모두를 위한 정의를 폭력으로 휘둘러대고 있는것 처럼
이젠 메갈이 진보와 페미니즘을 프레임으로 잡고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
이것도 일베 미러링이냐 할 수 있는데
사실.... 내가봤을땐
엄연히 진보세력 안에도 수구꼴통들이 있었고 그들에 의한 꼰대짓이 이번 메갈리아 사건으로 인해 고름터지듯 터져나온것 뿐이라고 본다. 정의당 역시 몇몇 혜안이 있던 분들 제외하면 그 수구꼴통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똥오줌 못가리듯 메갈을 변호하고 자빠진것이다.
어째서 팩트를 제시하고 설득을 해도 안먹히고
정작 그들도 조금만 논리적으로 생각해도 메갈을 지지하는게 진보와 페미니즘을 모욕하는거란걸 왜 깨닫지 못하느냐는 거에대해선 그냥 에디슨의 명언으로 답변을 대신하고자 한다.
하긴.... 세상돌아가는거 생각하고 술자리에서도 그딴거 토론하고 다니는 건 나같이 인기도 없는 한남충 씹치남들이지... 잘나가는 갓치남 갓치녀들은 어울려 노시느라 저런 재미없는거 왜 신경쓰겠어??
저런 짜증나고 재미없는거나 붙잡고 끙끙거리는건 나같은 루저들의 일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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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태가 너무 심각하고
몇몇 작가들이 메갈 변호하다 결국 지들 밥그릇까지 차버리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많은 작가들이 사과문, 호소문, 진정서 등등을 내놓으면서 어느정도 사태가 진정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내가 봐도 이건 루리웹 새우튀김 발언이래 물리지않고 깔끔한 맛의 역대급 어그로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진정분위기도 만화계 전체의 밥그릇이 걸리게 되니 나온것이지
여전히 진보의 탈을 쓴 폭력배 메갈과 그들과 동조하는 자들은 여전히 그늘에 숨어있다.
내가봤을땐 이들은 사태가 심각해지니 잠시 숨을죽였을 뿐 한번 수면에 나온이상 과거 일베작가들이나 유명인들처럼 반드시 사고를 칠 것이다.
그리고 그 사고는 비단 만화계 뿐 아니라 게임계라고 무사하진 않을것이다.
... 이유야 여럿있고.... 솔직히 본인이 업계에 있으면서 짚히는게 있다.... 이건 다음시간에... 글쓰느라 넘힘들다. 일단 이 글이 평가가 괜찮다면 다음 썰도 더 풀어보고자 한다.
비록 지금은 나왔지만 같은 서브컬쳐계 종사자로써 이러한 사태가 터진것에 너무나 서글프고 분노가 치민다. 도대체 지들이 뭐길레 창작자의 생명과도 같은 소비자들을 내팽개치는가!!
지들이 무슨 키시베 로한이여?? 뭔짓을해도 독자들이 후빨해줄만큼 쩌는 만화내놓거나 스탠드라도 부리는거여??
< 우리작가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일은 어떤 팩트를 가져와도 NO라고 거절하는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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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휴... 날씨도 더운데 내가 뭘하는건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