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다음달이면 연애 7년째 되는 커플입니다..
현실적인.. 금전적인 문제로 결혼을 하기 힘들게 되어 이별을 앞 두고 있습니다..저의 능력 이전에 저희 집안 능력의 부족으로....
여자친구는 미안하고, 고맙기 때문에.. 만나고 있는것이지 감정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궁극적인 목표인 결혼을 할 수 없으니까요..
여친도 이번달 말 저의 생일까지만 같이 보내준다 하고 그 날 이후로 정리 하자고 합니다..
저는 정말 헤어지고 싶지 않습니다..머리는 알지만 가슴이 저여자 아니면 안된다고 질질 끌며 붙잡고 있네요..
이런 연인이 눈물 펑펑 쏟을 만한 연극이나 뮤지컬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울고 싶은데 직접적으로 앞에선 눈물도 안나오고
간접적으로나 울어 볼까 하고 여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