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하나마루
삿포로에 있는 초밥집들 중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삿포로역점의 경우 점심시간, 저녁시간을 피한다고 하더라도 기본 웨이팅 45분. 점심, 저녁타임에 방문하면 최대 1시간 반까지 기다려봤네요.
홋카이도의 어업종사자들과 계약을 맺어서 값싸고 질좋은 생선들을 많이 들여오는 곳이죠.
이 하나마루에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비밀이 있어요...
구글에서 하나마루로 검색하시면 제일 먼저 나오는곳이 삿포로역에 있는 회전초밥 네무로 하나마루인데요.
시계탑 옆에 시키 하나마루라고 회전하지 않는 초밥집이 있답니다.
웨이팅은 평일 점심 살짝 피하면 없을때도 있고 있어도 10~20분 정도랍니다.
회전초밥 쪽이랑 가격이 얼마 차이 안나요...
저도 아시는분들 오면 괜히 웨이팅에 시간 낭비 안하고 이쪽으로 모시고 가요.
회전초밥에서 4~5천엔 나올게 여기선 5~6천엔쯤 나오는 기분이네요.
1시간 웨이팅 하시는것보단 이쪽을 추천합니다.
둘이 가서 사람 없을때 테-부루세키 쿠다사이(테이블석으로 주세요) 하면 테이블에 앉을 수 있어요!
토리톤
최근에 맛있는 녀석들에서 관광객들이 가는 곳이 아닌 현지인들이 가는 초밥집에 대해서 방송했었죠
이곳 토리톤도 현지인들이 다니는 초밥집이에요.
저는 여기가 사는곳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라 혼자가면 여기만 다니는거 같네요.
아침 11시 오픈인데 10시 50분에 갔더니 30명쯤 줄서서 기다리는걸 봤을때 심정이란 ㄷㄷㄷ
회사 끝나고 바로 가면 웨이팅 45분. 점심 저녁시간 피해서 가보니 그래도 30분 ㅡㅡ
연어 하나만큼은 시키 하나마루보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댄 네무로 하나마루랑 비슷한거 같네요.
초밥은 얼마선 이런게 없어서 예산 얼마정도 든다고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대뱃살 하나만 넣어도 천엔부터 시작이라 ㅜㅜ
혹시 궁금한거 계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글 재주가 없어서 쓰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 원래 다 모아서 쓰려고 했는데 본의아니게 나누게 됐습니다
다음에 시간나면 징기스칸 맛집에 대해서 써볼게요. 여긴 가격대도 대충 맞춰드릴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