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뜻대로 되지 않거나 맘에 들지 않는 상황, 무언가를 저지 당하는 상황이 오면 양손을 마구 흔들며 고개를 흔드는 식이었다가 한 달 전 즈음부턴 자기 뺨 한 쪽을 한 손으로 찰싹찰싹 때리기 시작했어요. 손뼉치는 소리만큼 큰 소리로 찰싹대며 자기 뺨을 때릴땐 가슴이 철렁합니다.
무반응을 보이면 잦아든대서 몇 주 해보았는데 잦아드는 조짐이 전혀 없어 "나쁜 행동이야. 그만!!!~" 식의 말을 하며 이젠 혼을 내보는데 입을 삐죽대며 울음을 삼키거나, 앙~울음을 터트릴 뿐 찰싹찰싹 뺨 때리는 횟수 강도는 그대로인 상황이에요.
어떻게 훈육하는 게 맞을까요? 비슷한 경험 있었던 분 안 계신지요. 너무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