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대통령이 문슬람의 온라인 활동을 방관하는 발언을 하였다. 요지는 자기도 당했으니 님도 참으라는 내용이었다. 매일 싸움만하는 정치에 신물나 외면하고 싶지만 나라를 걱정한 마음에 그 모진 폭력과 피가 난무한 정치판에 뛰어든 촛불민심을 샹각한다면 참으로 안이하고 무책임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무엇이 올바른 비판의 방법인지 더 이상 피의 씨앗을 심지 않기를 바란다. 즉, 태극기 부대도 누군가의 부모이고 이유가 있다는걸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