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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여성을 징병하면 쓰나.. 하는 사람이 많아 씁쓸하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1420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WER
추천 : 44
조회수 : 1585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4/24 11:35: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4/24 11:20:44
이미 장애에 가까운 환자들도 군대갑니다. 공익 발령도 이제 7% 밖에 안되요.
자신이 뭔 병인지 모르고 가서 군대에서 큰 사고 나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니, 알고 가서도 큰 사고 많이나죠 ㅋㅋ

그런 분들 손이라도 빌려서 국방의 구멍을 채우고 있는데
여성들 손이라도 못 빌릴 게 뭡니까?

관심병사, 시한폭탄 같은 이름 붙여놓고 계속 두는 이유가 뭡니까
이 사람들 열악한 환경에서, 열악한 식단, 열악한 의료체계에서,
다 죽도록 고통받게 내비두는 이유가 뭡니까?

맞아요 여성들 약합니다
근력이 약하고
근지구력이 약하죠
근데 고통에 대한 내성은 그렇게 강하다면서요?
출산의 고통을 버틸 수 있는 게 그것 때문이라면서요?

그러면 군대에 적합합니다.
왜냐하면 이제까지 군대에서 봤던 사람들보다 더욱요.


물론 이제까지 여군들이 좋은 인상을 남기지는 않았죠.

그건 몇몇 회사에서도 그럴 거에요

"내가 여사원 써본 결과, 진짜 일도 안하고 맨날 SNS만 쳐하고, 뭔 일만 시키면 배째라 그러고 쓸 게 안 된다"

50대 사장님이 이러면 동의하실겁니까? 편견이잖아요. 다른 사람들 봐가면서 그 편견을 깨야지요.
군대 갔다온 사람이 일 잘한다는 편견이 있습니다. 스무몇살짜리가 군대 안 갔으면 무엇을 해봤겠어요.
그래서 여성보다 비교우위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게 불평등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러니까 여성이 군대를 가서 사실 우리도 일 잘한다고 증명할 기회도 될 겁니다.

평등도 그렇고
가장 중요한 건 군대에 있어서는 안 될 환자들을 현역으로 발령나지 않도록 도와줘야한다는 거죠.
머릿수가 부족하다는데 모병제하자느니 해봤자 국방부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을 겁니다.
그럴 거였으면 그런 분들 애초에 징집을 안 했어요.
아니면 남자가 4년을 갔다올까요? 그럼 뚝배기 깹니다. 참고로 뚝배기=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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