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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반잔 마신 후기
게시물ID : soda_1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링가링
추천 : 12
조회수 : 304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9/17 22: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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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22591&s_no=1074737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13266
 
 
그이후 고객센터 대표번호로 통화해본바
 
대리점에서 저에게 전화를 줄수있게 조치를 취해준다고 하더군요
 
몇시간이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전화는 없었습니다.
 
깊은 빡침에 "상위부서 바꿔주세요" 시전
 
대리점을 관리하는 지역지점에 전화를 요청하고 통화를 했습죠
 
"제가 대신해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라는 지점 담당자의 말에
 
"본인이 왜 대신해서 사과를 하세요 거기 사장님이세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어찌하면 그 지점에 책임을 물을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라고 대답을 했고 지점에서는 이메일로 본사에 클레임을 걸면 페널티가 발생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했습니다 그부분은 캡쳐를 못했고 회신되어 돌아온 메일입니다.
현1.jpg
 
이렇게 회신이 되어 돌아온날 또한번 빡치는 일이 생겼습니다.
제 택배를 찾은뒤 저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업무중이라 전화를 못받은사이!!
 
현2.jpg
 
이렇게 문자한통을 띅 남기시고는 전화를 또 안받으시더라구요.
후... 택배를 찾았으니 그냥 넘어가.......긴 개뿔 다시한번 메일을 보냅니다.
위의 캡쳐본을 첨부해서요
 
현3.jpg
 
이렇게요..
 
결론은 다음날 전화가 왔습니다.
자택으로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겠다고요.
그리고 다음날 드링크제를 한박스 사들고 찾아오셨더군요
 
자기들도 이런일이 처음있는일이라
큰 실수를 한것 같다고요
 
드링크제 그대로 돌려보냈고
"처음있는 당황스러운 일에는 욕을하시는 독특한 취미가 있으신가보네요"
라고 웃으며 말하니
그 전화를 받은 담당여직원이 어쩔줄을 몰라하며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소장이라는 사람은 여직원은 닥달하고요
그래서 소장이라는 사람한테도
저때문에 패널티 받으셔서 화나신건 알겠는데
본인분도 저한테 잘한거 없으신거 아시지 않냐고 말을했고 그 부분에 대한 사과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궁금해하실 그 패널티라는게 뭐냐면
60일간
택배수수료에서 100건정도를 지급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하루에요.
물론 그게 택배기사님들에게 피해가 돌아갈수도 있다고 해서
잠시 망설였는데 그렇게 되면 택배기사님들이 다른 지점으로 떠날거고
그 이탈을 방지하려면 소장이 사비로 그것을 메꾸게 된다고 택배하는 지인분이
알려주길래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뭐...사이다치곤 약간 찝찝한데 아까 올린글에 어떤분이 경과를 물으셔서
올렸습니다.
 
출처
이젠 택배사 가려가며 시키는 내 마우스 오른쪽버튼과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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