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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애기 보다 엄마가 생각났다
게시물ID :
baby_2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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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룻쩜
★
추천 :
19
조회수 :
8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11 13:52:56
돌발성 난청이 왔다. 한쪽귀가 잘 안들리고 많이 어지러운데
아기는 품에 안겨 앙앙 운다.
엄마가 생각났다. 엄마도 한쪽귀가 안들린다.
엄마도 착잡함을 느꼈을까..
나랑 오빠 본다고 하나씩 망가지는 몸이 느껴질때.
난 아직 어리니까 괜찮을꺼야, 했는데 실전 투입되니
나이에 상관없이 그냥 아가를 보는만큼 몸이 망가진다.
나중에 뒤에서 엄마 하고 불렀는데 잘 못들을까
우리엄마는 뒤에서 엄마 하고 불렀을때 잘 못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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