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가장 빠른 미국차 톱10(10 fastest American cars)'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가 생산하는 2011년형 쉐보레 '콜벳 ZR1'이 1위에 올랐다. 이 차는 쉐보레의 대표 스포츠카 콜벳의 최고급 모델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97㎞)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3초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330㎞다. 슈퍼 차저 방식의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은 638마력에 달한다. 가격은 11만300달러(1억2000만원)다. 올해 국내에서도 한국GM이 쉐보레 콜벳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