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는 이성(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이제 거의 7년이 다되어가네요.
저야 친구니까 크게 호감도 없었고 편하게 보던 사이였는데,
최근들어 주말에 자주보게 되더군요..
생각해보면 항상 그 친구가 먼저 연락이 와서 만났고
가끔은 차를끌고 40분넘는 저희집까지 오기도해요.
회사 지인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면 분명 친구사이는 아니라고 하고
친구가 나를 좋아하는 거라고 하네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그런가?? 얘가 날 좋아하고 있는건가?
이런생각도 들고
이상하게 호감이 생기는거 같아요 ㅋㅋㅋ....
방금도 만나고 집에들어왔는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너무 예뻐보이네요.
가끔은 이 친구가 소개팅에서 남자만났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저한테 하는데,,
앞뒤도 안맞고,, 지어내는 느낌이 나기도하고...
여자들 일부러 질투부리게 이러기도 하나요??
갑자기 제가 좋아한다고 하면 이상할까요??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