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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11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닭덕후★
추천 : 24
조회수 : 627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01/14 18:55:04
1. 자잘하게 말도없이 차량용품 사들이기
싼것들이지만 그런것도 살 형편이 못될때도 지가 필요한건 꼭삼.
비싼것들도 어찌됐든 사고맘.
애들 생일이라 돈이들어오면 그거 노림.
2. 차 여러번 바꾸기
우린 가난함. 차바꿀형편아님.
결혼 5년차에 차 세번바꿈. 물론 비싼것들 아니지만 바꿀때마다
들어가는돈들 무시못하는데 증말 화딱지남.
3. 직업계속바꾸기.
이건 더좋은곳에 더많은돈을 벌기위해서라 이해는 하지만
잦은 이직보다 더 꼴보기싫은게 어떤직업에 꽂히면 자격증을 딸거라며
책을 사들임.
그렇게 사들인 책이 열권이넘는데 단한장도 안읽었음.
4. 늦은나이에 야간대학을 갔음.
정말 응원해주고 잘했다고 칭찬해줬음.
낮엔일하고 밤엔 학교 정말 열심히다님. 장학금이 나와서 돈도 안들었음.
1학기다니고 때려치움. ㅡㅡ휴
5. 사업하겠다며 설치기
친구와 작게 사업을함. 오래못함 망함.
6. 회사다니는줄 알았는데 나를 속이고 또다른 사업을함.
걸린후 지가 더 큰소리침.
7. 이모든게 가족을 위한거라고 무척 당당함.
5번까지는 돈을 안갖다줘도 아무소리없이 응원해줬음.
내가워낙 씀씀이도 없고 하니 버틴거지 진짜 힘들었음.
이정도면 다른 여자라면 넌 이혼당하고 남았다고 해도
니가 유난이라고 자긴 당당함.
저딴일들을 저지르는동안 미안한기색 전혀없음.
작은사업으로 날린돈 이천만원가량.
사업이라기엔 적은돈이지만 우리전재산이 오천도안됨.
울고불고 화내보고 달래봐도 정신못차림.
이일들을 겪고보니 내가 엄청 잔소리하는 스타일로 변해있고
남편이 또 나속이고 뭐할까봐 온갖신경이 남편주머니에 꽂혀있음.
사사건건 따지고들었더니
나보고 피곤한여자라며 유난이라함.
솔직히 이정도면 이혼안당한게 다행이니에요?
내가 호구아닙니까?
왜이렇게 당당하고 미안해할줄 모르는지..
진짜 애들만아니면 이혼하고싶은데
난 당장 나가서 돈을벌어도 200도 못버니 참고살아요
내남편보다 더한사람 있나요?
남편한테 한마디씩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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