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첫사랑 남자애가 있는데 고딩때 전학와서 그 후로 서로 좋아하고 사귀지만 않았을 뿐이지 서로가 첫사랑으로 많은 추억을 만들었는데 인연이 아닌지 자꾸 타이밍이 엇갈려서 서로 남친, 여친 생기다가 대학을 왔어요 대학와서 초반에 연락하다가 제가 남친생기고 크게 다투면서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하고 연락이 3년간 끊겼는데 최근에 먼저 술김에 연락을 하니까 친절하게 답도 주고 걱정도 해주고 속은 갠찮은지 물어주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힘들때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는데 이건... 그냥 호감 전혀 안남아있고 예전 친구였던 정을 생각해서 걱정해주고 예의상 얘기하는건가요 아니면 조금의 호감은 남아있는건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