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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끊고
게시물ID : freeboard_1421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면암
추천 : 2
조회수 : 1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30 16:42:27
비속어도 끊고
은어도 끊고
혹 당하는 이 괴로울까 
별명 부르기도 끊고
가벼운 신체접촉도 끊고(약하게 치기, 어깨동무 등등)
괴롭힘으로 보일 수 있는 장난도 끊으니

굉장히 진지하고,
어찌보면 장난, 험한 말 등에 있어서 범접할 수 없는 이가 되었습니다.

친하게 지냈지만 장난은 없었다지요.
항상 이야기만 남았다지요.
그 때문에 저 스스로가 친구들끼리 장난치고 있으면 애써 그 자리를 피했다지요.
여러번 끼려고 했으나,
제가 끼면 분위기 헤칠 것 같고,
이미 저 자신이 장난치는 법을 잊었거든요.
웃을 순 있지만 웃길 수는 없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웃음의 범위는 넓지만 유머의 공간은 협소하다지요.

(주절주절)
(궁시렁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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