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말에는 무시+텃세가 공존하는 것 같아요
일하다가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보래서 물어보면
뚱~한 표정 지으면서 "니 그것도 모르냐?" 하며 무시하고
당연히 일한 지 3~4일밖에 안 됐는데 제가 어떻게 매장을 다 이해하고 꿰뚫나요 ㅠㅠ
데여보니까 사장님은 그냥 눈치껏 다 알아서 하길 바라시는 것 같은데
쌩판 모르는 제가 일하기엔 겁나 스트레스네요
뭘 시킬 때도 "저기에 있는 이것 좀 가져 와" 하시면 알아들을 텐데
무조건 "이거 가져 와" "꺼내" 이러시고.........
정확히 말씀해 달라고 하면 한숨 쉬고 그것도 이해 못하냐는 사람 취급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세하게!!! 말씀해 주시면!!! 다음 번엔 제가 한번에 알아 듣잖아여!!!!!!!!!!! ㅠㅠ
월요일부터 또 사장님 보려니까 벌써부터 피곤.....
자기 기분대로 사시는 것 같은데 어떻게 비위를 맞추죠
큽..... 진차... 집 갈 때마다 사장 한 대 치고 싶다는 생각하면서 가요...
드립도 자기 기분 좋을 때 막 치고 다른 사람이 말하면 쌩까고
어제는 종이에 뭐 쓰고 있는데 주방에만 불 켜져 있어서 거기다 대고 쓰니까
다른 알바생한테 "쟤 밤눈 어둡나 ㅋㅋ" 이러고
지딴엔 드립이어도
듣는 사람은 기분 겁나 나빠여 사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ㅎ ㅏㅠㅠㅠ
내가 너무 쿠크심장인 것도 있지만... 사장님 말을 너무 툭툭 뱉어서... 비위 맞추기가... 정말... 힘들어여...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정말 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