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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겨울 일본(오사카, 교토)여행 - 4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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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downmix
추천 : 3
조회수 : 10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1/15 0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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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겨울 일본(오사카, 교토)여행 - 1 [스압]
2017년 겨울 일본(오사카, 교토)여행 - 2 [스압]
2017년 겨울 일본(오사카, 교토)여행 - 3 [스압]
2017년 겨울 일본(오사카, 교토)여행 - 4 [스압]



여행 3일차에는 교토에서 오사카로 넘어갑니다.

오사카로 넘어가기전 한곳을 오전에 들러본뒤에 넘어갔습니다.

오사카로 가는 시간이 점심정도이기 때문에 아침을 먹어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숙소근처 아침에 여는 식당이 없어 근처 편의점음식으로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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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종류가 다양한 일본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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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듬초밥을 먹었는데, 편의점음식이라고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다른 편의점도시락과 비교적 가격이 조금 나가지만, 600엔에 이런 초밥을 먹을수 있다는건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편의점도시락들이 잘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일본에 비하면 역시 이쪽이 더 나으단걸 느낍니다. 
 

친구는 고기덮밥, 오뎅을 먹었는데, 고기덮밥은 조금 느끼했고, 편의점 오뎅&무 를 상당히 극찬했습니다.





## 에이칸도 젠린지


구글 지도 링크

이곳도 잘 꾸며진 사찰이며,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사진찍기 좋았고, 당시 가을단풍이 지는 풍경이 무척 좋았습니다.

아마 한창 가을에 가면 더욱더 단풍이 많았을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입장료가 생각보다 값이 좀 나갑니다. (1000엔으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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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전철을 이용)

이동경로는 전철로 게아게역으로 이동하여 난젠지를 가로질러 갔습니다.

보통 버스타고 가는방법이 많아서 정문이 아닌 옆문옆길로 들어갔습니다.

난젠지도 많이 가는곳중 하나인데, 시간상 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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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가 1000엔으로 기억하고 있다...)

블로그에 올라온거 보니 입장료를 600엔으로 소개 하고 있었는데,

성수기(?)에 따라 요금이 붙은건지, 가격이 오른건지... 

교토의 입장료중 가장 높은 가격.

하지만 값어치 만큼 정원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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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린지 내 절에 들어갈수 있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생각보다 크고 둘러볼 시간이 좀 걸리는데, 겨울이다보니 발이 상당히 시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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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불교 절과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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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 비가 내린뒤라 그런지 단풍 분위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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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이곳은 외국인 보다는 현지인, 그중 노인들이 주로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전날 갔던 은각사가 좀더 좋았다고 생각됬지만, 그래도 여유롭고 느긋하게 돌아다니기 좋은곳입니다.





## 오사카로 이동 (고기극장)


구글지도 : 고기극장

교토에서 오사카 숙소로 이동수단은

JR라인을 타고 신오사카역에서 내린다음, 전철을 갈아타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보통 우메다역으로 소개되어있는데, 우메다역이 워낙 크고 복잡하다고 해서...

우메다 전역 신오사카역에서 내려서 갈아탔습니다. 확실히 신오사카역이 비교적 덜 복잡했습니다.

숙소는 덴덴타운 근처 위치한 호텔로 잡았고, 도톤보리도 가까운곳에 위치했습니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조금 늦은 점심을 먹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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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시골, 오사카는 번화가)

오사카에 도착해서 느낀것은 '도시로 왔구나.' 라는 느낌. 

확실히 교토는 시골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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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점심은 덴덴타운 근처에 있는 고기극장에 갔습니다.

오사카에 오면 많이 가는 식당으로 줄서서 먹는곳으로 알려져있는데,

제가 간곳은 주로 검색되는 도톤보리점이 아닌, 덴덴타운 지점에 갔습니다.

이곳도 꽉차 있었지만, 다행히 제가 앉을자리는 남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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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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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입구의 자판기를 통해서 식권티켓을 뽑아서 주면되고, 위의 어떤 소스를 먹을건지 말해주면 됩니다.

보통 갈릭소스를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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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식당입니다.

고기덮밥인 만큼 고기가 많으며, 주문할때 고기의 양을 정할수 있습니다.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고기양을 좀 더 늘릴걸 후회하기도 합니다.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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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덴덴타운 조금 돌아다니다, 전망대로 이동했습니다.

도쿄의 아키하바라(오덕의 성지)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덕질가게들이 여러 있었고, 

어떤 가게들이 있는지 워밍업(?) 하는식으로 둘러보았습니다.





## 하루카스 300


오사카의 전망대 중 가장 좋은곳으로 손꼽히는 하루카스 300으로 갔습니다.

만약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한다면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으로 많이 가지만, 

저는 주유패스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카스300 로 갔습니다.

그리고 전망대 특성상 저녁에 사람이 많기 때문에 해가 질려고 할때쯤 조금 일찍 갔습니다.

덕분에 대기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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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람이 많은지 입구부터 라인이 길게 쳐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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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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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타고 1분이내에 전망대에 도착하는데, 이쁜 조명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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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는 사진처럼 되어있고, 도착하니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전망대는 매번 여행 마다 한번씩 와보게 되네요.

해가 지면서 어두워 지는 과정들을 보았습니다.

지난 여행동안 발이 지쳐서 그런지 오래 서 있기 힘들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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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아름답다 = 야근을 많이 한다)


하루카스300은 전망대 내에 조명을 활용한 다양한 것들이 여러있었습니다.

다만 카메라로는 담아낼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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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빔을 쏘아서 이팩트영상을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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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시설과 바닥에 빔을 쏴서 색다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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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인상깊은건 테트리스를 플레이 하는것.

단순히 벽에 빔쏘고, 사람들이 조작하는건데 아이디어가 좋은거 같습니다.

오래 서있느라 힘들었고, 저녁을 먹기위해 내려갑니다.






## 이치란라멘...???


구글 지도 : 링크

일본여행에서 유명한 라멘집중 하나인 이치란라멘을 많이 가는데, 체인점이라 도쿄를가든 후쿠오카를 가든 오사카에도 여러지점이 있습니다.

매번 일본여행 올때마다 이치란을 한번씩 가보게 되는데,  마침 하루카스300 근처에 식당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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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많이찾는식당으로 줄서서 먹는것이 보통인데, 이곳 지점은 사람이 적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제 입맛이 변한건지, 이곳 체인점의 문제인지, 그냥 점점 맛없어진건지 

별로네요.

최초로 먹었을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찾았지만,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먹었고, 같이먹던 친구도 별로라고 여기며 나왔습니다.

체인점마다 다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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