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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아프면
게시물ID : freeboard_14216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착히
추천 : 1
조회수 : 1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30 17:54:25

밥은 도저히 못먹겠고 맹죽은 안먹느니만 못하니..
계란죽이랑 김치콩나물죽 자주먹었었지여..
밥알이 뭉개져서 전분물 푼것마냥 될때까지 
푹 끓인걸 한대접 먹고 자고 일어나면 다 나은 기분.
요새는 나와살다보니까 몸이 긴장을 해서 잘 아프지도 않지만
아파도 죽끓여먹는건 고사하고 율무차나 코코아정도..

몸은 건강하지만 그냥 누가 끓여주는 죽 먹고싶다!!!!!!
애정이 담긴 죽.....(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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