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다 보고 나왔는데 클라이막스에서 저도 좀 찡해지고
여기저기서 코 훌쩍거리는 소리는 많이 들리는데
제 옆의분이 거의 오열 수준을 넘어 거의 통곡 수준으로 목놓아서 우시더라구요;;
아마 마음속에 개인적으로 그리워하는 이가 있으셔서 그러시나보다 생각하면서 나왔습니다
멕시코인 친구가 작년 11월경서부터 코코 꼭 보라고 강추작이라고 그렇게 자꾸 영업을 해서
한국 개봉 안 했다고 개봉하면 꼭 보러간다고 하고 오늘 온건데요
스페니쉬 사람들 사이에서도 크게 호평받는 중인 것 같더라구요
실제 멕시코는 다음달인 2월부터 2주 내내 죽은자의 날 축제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이색적인 문화에 감동있는 스토리로 마무리하네요
전 처음에 겨울왕국 올라프 단편보고 이것만으로도 돈 값한다고 생각했어요. 역시 믿고보는 디즈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