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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브리핑 이정렬판사의 해석을 듣고...
게시물ID : sisa_1012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편한세상
추천 : 73
조회수 : 369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1/15 21:13:11
정권교체후 왜 경찰청장 교체를 안하는 건지에 대한 궁금증이 늘 있었습니다.
실제로 사퇴설이 돌기도 했고, 백남기농민 건등 사퇴시킬 명분은 충분히 있었다 봅니다.
그런데도 교체하지 않는 이유가 단지 촛불집회 대응을 잘해서? 
잘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김용민 브리핑 이정렬 판사의 해석을 듣고서 무릅을 쳤습니다.
조국 수석이 발표한 권력기관 개편에서 왜 경찰에게 힘을 실어 줬느냐?
경찰이 나쁜놈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가장 덜 나쁜놈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검경 수사권 조정도 필요한 참에 두 기관의 수장이 모두 문정부 들어 바끤 사람이라면,
야당과 보수언론들이 벌떼같이 달려들것이 뻔한데, 
힘을 경찰에 실어주는데 경찰청장은 박금혜가 임명한 수상쩍은 인물인데?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니야, 순전히 적폐덩어리 권력기관 개편을 위한 고육책이야. 밑도 끝도 없이 반대하지말고 잘 봐.
이런 의미인것 같네요. 
대국민 메세지 거기에 대야당, 언론은 덤으로! 일타 쌍피!

가만히 들여다 보면, 다른 정책들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준비와 앞뒤를 꼼꼼히 살핀 최상의 포석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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