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시로 국내 은행 계좌로 해외 거래소 이용 못하게 막아놨습니다

가능합니다. 하기위해선 해당국가의 은행계좌가 필요하고 보통 은행계좌를 만들려면 해당국가에 가셔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구입후에 비트코인을 해외거래소로 출금신청하시고 해외거래소에서 해당국가의 화폐로 환전하면됩니다만, 김치프리미엄이라고 우리나라만 보통 30%넘는 가격으로 비트코인이 거래되고 있기때문에 은행으로 보내는것보다 30%손해입니다. 즉 백만원 보내면 70만원어치의 달러만 손에쥘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해당국가에서 한국으로 보낼때는 30% 이익을 봅니다.

국내는 프리미엄이 30%이상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해외로 코인을 보내서 팔게되면 30% 손해를 보고 팔아야 히는거죠. 그리고 그렇게 판다고 하더라도 그 돈을 국내로 들여오기가 힘듭니다. 해외에서 얻은 수익은 또 세금을 내야하죠.

코인지갑은 공개 키와 개인 키로 구성되는데, 쉽게 비유하자면 공개 키는 계좌번호고 개인 키는 비밀번호입니다. 본인 지갑의 개인 키를 알고 있으면 그것으로 전세계에서 코인의 소유권을 증빙할 수 있습니다.
코인 거래가 국경 제약 없이 가능한 것은 개인 키만 알면 누구에게는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에 대응하는 가치(실물화폐)를 전달하는 과정은 블록체인 시스템에서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해외에서 거래하려는 그 사람이랑 직접 만나서 거래하던가, 해외 거래소에 위탁해서 판매헤야겠지요. 그 과정에서 해외 거래소는 해외계좌를 요구하는데 이를 충족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있고, 돈을 국내로 들여오는 현금화 송금 과정이 추적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코인이 왔다갔다 하는것은 아무 상관없이 가능하지만, 그 대가로 주고받는 실물화폐는 각 국가의 통제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