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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소리소문 없이 죽을 수 있다'며 고영태 협박"
게시물ID : sisa_1012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리워말아요
추천 : 85
조회수 : 26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1/16 17:45:57
인간은 못되었더라도 괴물은 되지 말았어야지



(뉴스1) 다음링크 http://v.media.daum.net/v/20180116164133652?rcmd=rn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측근이었던 고영태씨(42)가 폭로를 이어가자 최순실씨(62)가 "그러다 소리소문 없이 죽을 수도 있다"며 고씨와 그의 부모를 협박하려 했다는 주장이 법정에서 제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의연) 심리로 16일 열린 고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고씨가 최씨의 비위 사실을 폭로하려 하자 최씨가 광주에 있는 고씨의 부모를 협박하려 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 ...)

그는 이후에도 최씨가 비슷한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노 전 부장은 "2016년 10월19일 '최씨가 잘하는 건 연설문을 수정하는 일'이라는 고씨의 발언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당시 독일에 있던 최씨가 내게 전화해 '고영태를 빨리 찾아 해외로 보내라, 안 그러면 고영태는 죽는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노 전 부장은 '고씨가 폭로를 계속 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경고'냐는 변호인 측 질문에 "그렇다"며 "폭로를 준비했던 것도 맞고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 제가 그를 설득해 해외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
오늘 고영태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노승일씨의 발언입니다.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법정이란 장소의 특수성 때문인지 저 증언이 더 충격적이네요.
몸도 마음도 힘들고 고단했을 고영태씨에겐 감사와 미안한 마음 전합니다.
노승일씨는 책 마무리 잘 하고 계시나~~출간일 기억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116164133652?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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