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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도령★
추천 : 0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03/10/27 13:31:18
예전에 중학생일 때 샴푸로 머리를 감고 드라이어기로 잘 말리고...
가끔 휴일에는 스프레이를 썼었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되자 머리카락에 이상한 반응이 생기기 시작했다.
앞머리 몇 개가 빨갛게 변해버린 것이 아닌가...
그것도 증명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으로도 파악이 가능할 정도... (그 전까지는 몰랐다.)
안 그래도 머리 길다고 지적받는데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비누로만 감고 자연산으로 말리고 다녔다.
그 후로 돼지털이 된 내 머리카락을 보며 가끔씩 한숨을 쉬곤 하였다.
그리고 비누로 감기 시작하면 반곱슬 현상이 짙어지는 것이 아닌가?
그러다가 얼마 전에 샴푸로 오랫만에 감아보았다.
아침에 빗질도 안 한다는 핀잔을 종종 들을 정도로 머리가 꼬였던 것이...
샴푸로 감으니까 멀쩡한 것이 아닌가...
빗질이 필요없이 손빗으로 해도 될 정도...
머리카락이 예민한건지.. 참... >.<
샴푸로 계속 감다가 또 머리카락이 빨개지면 걍 나둬야겠다.
아주 빨간 색은 안 되겠지? ㅠ.ㅠ
이쁘게 전체적으로 빨갛게 되면 좋겠다.
염색비 아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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