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생긴) 케이든입니다. (알콜 들어갔으니까 봐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했다고 걱정하는거 같아서, 멀쩡하다고 말하려고 쓰는 후기입니다.
집에 잘들어왔어요. 혼자서도 잘와요. 같은 방향인 사람과 중간까지는 같이 왔습니다. (기다려준 뿅뿅양은 사랑합니다♥)
사실 주저리 주저리 썼다가 그냥 지웠습니다.
요약하자면 결국 취한거야 적당히 기분좋게 취한거고, 주량 넘기지도 않았고, 멀쩡히 잘 걸어들어 와서 오타 없이 후기 작성할 정도로 멀쩡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다는 거였습니다.
고기집부터 참여했기에 소풍에 관해서는 쓸말이 없어요...명색이 소풍정모를 참여한건데 말이죠.....;;;;
어린이대공원에서 놀고 있겠구나~생각하고 갔는데 날이 추워서 카페로 가셨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군자역으로 가서, 픽업와주신 주최자님과 카페로 가서, 커피정모를 하다가 고기집으로 갔습니다.
맛있는 남의 살!! 소를 냠냠하고 이슬양도 냠냠하고 시간이 9시가 거의 다 되어 파하고 가실분은 가고 남는분은 남았나봐요.
전 통금때문에 지하철 타러가서 남은 분들이 뭐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이전에 다른 정모에서 뵌 분도 있고, 처음 뵙는 분들도 계시고, 전 중간에 합류해서 닉네임이라던가 이름이라던가 나이라던가 모르니까 친한척을 별로 못했네요.
담에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날이 추워서 원래 하고싶었던 놀이들은 못했나봐요, 날이 따듯할 때 다시 하면 좋겠는데...무리려나요....얼음땡하고싶은데 ㅠㅠ
5월에 또 주최해달라 그러면 주최자가 싫어하겠죠?;;;
어쨌든 다들 조심히 잘 들어가셨으면 좋겠고, 다음에 기회되면 또 뵜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