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수영배운지 얼마 안되는 초보입니다.ㅠㅠ
작년 9월부터 해서 요번달에 어린이 풀장에서 처음으로 1레인으로 들어왔어요.
1레인에서 강습받으면서 다음달에 오리발 처음 신어보자 하셨는데요.. 진도가 아무래도 안될것 같으시다고
잘하시는 몇분만 윗반으로 올라가시고 나머지 분들은 수영 영법부터 연습하시기로 했어요.
근데 바뀌어서 요번달부터 들어온 기초반과 지금 1레인 분들반이 다음달부터 합쳐지신다고..ㅠㅠ
지금반에서 그래도 따라오는 사람들 4-7명만 윗반으로 올리신다고 해요.
저는 영법은 배워서 그냥 흉내는 내는데 자세가 엉망인거 같고요, 자유형은 25미터 가도 할만한데 다른영법들은
25미터도 못가서 허우적 거리고 있어요.
기존반에 남으면 다시 배영부터 기초반 분들과 배울것 같은데요. 운동량도 적을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다시 영법 배우면서 자세 잡는게 좋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고요..
고민이 됩니다..ㅠㅠ 우선은 올라서 해보고 안되면 내려오는게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생각하는거에 확신도 없고 걱정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