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 선호도 조사를 보면 진보진영은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을 수구보수진영은 박정희-박근혜 부녀에 몰빵하는 구도로 나뉘어 졌습니다 탄핵 이후에는 압도적으로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 선호도의 합이 더 올라가고 박정희, 박근혜 부녀 지지층은 25% 내외의 태극기 집회 지지자들 선에서 수렴되는 추세입니다 MB는 이승만,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과 꼴찌 대결을 펼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세부적으로 비호감 조사를 하면 어떤 경우에는 전두환보다도 더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때도 많습니다 즉 박정희 지지자들이 대다수인 친박 노년층의 경우는 사기꾼인 MB가 친이계, 김무성, 유승민과 합세해서 민주당과 동조해 박근혜를 탄핵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대통령은=임금님이라는 노비근성을 가진 노년층들은 스트롱맨(독재자)을 대통령 유형으로 선호하기에 MB처럼 천박한 장사치 이미지에 겁도 많고 인물도 못생긴 사람을 처음부터 못마땅해 했습니다만 진영논리로 찍어줬고 집값상승을 바라는 수도권의 중산층 표심과 더해져서 MB를 당선시킨 것인데 지금 그누구도 지지자로 남아 있질 않습니다 DJ는 호남, YS는 부산경남, 노무현은 전국에 있는 친노지지층, 박근혜는 TK와 노년층이라는 절대지지층을 안고 집권했지만 MB는 처음부터 그런 지지층이 없었고 욕망에 투표한 중도층이 더 많았습니다 서둘러 구속시킨다고 해도 역풍불 걱정은 안해도 되는 이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