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꼼수 제작진 사과문 중> : "1차 시험방송에 대한 총평 대부분이 '박근혜 헌정방송',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등 집중적인 지적과 비판을 받았다"며 "해당 방송을 내리고 새로운 기획과 출연진 조정으로 10일 이내에 친박 방송이 아닌 진짜 중립적인 방송으로 청취자들을 찾겠다"
너꼼수, 삭제한 김에 영원히 사라져라!
왜냐하면, 나꼼수는 이름만 꼼수지 꼼수를 피는 것이 아니고 바른 말을 하고 있다. 그런데, 너꼼수는 꼼수를 위해서 탄생되었기 때문이다.
1. 너꼼수는 너무 수가 낮고 얕다. - 나꼼수를 대적하는 것 자체가 하수다. 우선 국민을 하수로 보고 있는 것이다. 국민은 너꼼수보다 100수는 위다. 국민은 자기의 정체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심판 받기를 원하는데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있다.
2. 투기하지 마라. - 나꼼수가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상당한 시간 속에서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였던 같은 생각들이 모여진 것이지, 한 방 한 것이 아님을 유념하라.
3. 이미 이미지 버렸다. - 돈과 권력은 세탁도 하고 배신도 하고 이합집산 등 온갖 못된 짓을 다하고도 그 죄상을 덮고 새로 사기도 치지만 돈과 권력이 아닌 사람의 마음으로 시작된 것은 한 번 이미지 버리면 그것으로 끝이다. 너꼼수를 가지고 뭐를 하려는 것은 돈만 버리는 것이 될 것이다. 사라지는 것이 돈 버는 것이다.
4. 너꼼수는 국민에게 숨겨 둔 마음을 들킨 것이다.- 국민이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 국민은 국민에게 거짓을 가지고 사술을 부렸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안다.
길이 있다. 아래 글을 100번만 마음으로 읽어 보면 답이 나온다.
빌리 브란트(1913.12.18 ~ 1992.10.8)는 독일연방공화국(당시 서독)의 제4대 총리를 지낸 독일 정치인이다. 나치 독재정권시절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 히틀러정권에 항거하는 정치활동을 했다. 1949년 9월에 귀환하였으며, 1961년부터 1969년까지 독일연방공화국 서베를린의 시장을 역임했다. 제4대 연방총리로 재임하는 기간(1969~1974)동안, 과거 중앙유럽의 공산주의 국가들과의 화해를 시도하는 동방 정책을 실시하는 업적을 남겼다.
빌리 브란트는 노벨 평화상을 받은 1971년에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의 전쟁희생자 비석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한 사건으로도 유명한데, 이는 그가 당시 진보-개혁적인 독일 사회민주당의 당의장이자 그 자신이 나치 독재의 피해를 입은 망명자로서 (그의 표현을 빌려)'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역사적 책임, 즉 독일을 1, 2차대전 전범 국가의 오명으로부터 도덕적으로 복권시켜야할 의무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까지만 해도 폴란드 국민들은 서독에 대해 매우 적대적인 감정을 갖고 있었고, 일각에서는 브란트 총리의 폴란드 방문 소식에 대해 나치 시절 점령했던 곳을 되돌려 받으러 오는게 아니냐며 맹비난을 했었다. 그러나 브란트 총리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전쟁희생자 비석 앞에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인 것을 TV 생중계로 지켜본 폴란드 국민들은 서독에 대해 나쁜 감정을 털어낼 수 있었다.
1974년, 비서 귄터 기욤이 동독 간첩인 것으로 드러나 수상에서 자진 사퇴하였다. 폴란드에서 무릎을 꿇은 지 20여년 만에 독일은 통일이 되었다. 독일은 전범이라는 역사적 오명을 벗고 선진국 선진 국민으로 거듭 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본은 경제대국이라고는 하지만 선진국이라고는 하지 않는 것 같다. 정신적 도덕적 선진국이 되어야 하는데 이 대한민국에는 무엇이 걸림돌이 되고 있는가? 너꼼수는 꼼수로는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세력이 아님을 먼저 자각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