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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설치했던 에어컨 기사에게 빅엿을 먹이고 싶어요.
게시물ID : gomin_1422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yin
추천 : 0
조회수 : 6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03 23:19:40
남편 아이디로 글 씁니다.
 
3년전 중고 에어컨을 구해서 설치했습니다.
 
당시에 투인원 인버터 캐리어 에어컨을 설치했구요.
 
지역카페 활동으로 알게된 분이 '남편이 에어컨 설치를 한다 조금 싸게 해준다' 라는 말에 연락후,
 
 지금 기억으로 30만원 초반대 금액으로 설치했습니다.
 
설치하신분 말이 인버터라 가스가 비싸고 동파이프로 해서 금액이 다른 에어컨 보다 비싸다 라고 했습니다.
 
그이후에 계속해서 에어컨 가스가 세서 캐리어 에어컨기계 문제인가 아니면 설치의 문제인가로
 
캐리어  기사분과 설치하신분을 번갈아 부르며 확인을 했는데 
 
두분하는 말이 이렇게 미세하게 새는 경우는 자기들도 어떻게 할수가 없다 라고 하더군요.
 
설치후 2년동안 쓸때마다 기사님들 번갈아 부르고 정말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어요.
 
결국 올해 몇일전에 새 에어컨을 사버렸어요. 돈, 시간 , 짜증에 화가 너무 나더군요.
 
오늘 철거후 신랑이 파이프를 뜯어서 확인했는데
 
보이는 부분은 동파이프고 안보이는 부분부터 알루미늄 파이프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용접되어 있는 알루미늄 부분에서 가스 누출자국이 있구요.
 
너무 화가납니다. 설치하신분을 작년에도 불러 죄송한데 다시 확인을 해달라 요청을 해서 왔다갔거든요.
 
 
설치한분에게 당장 전화해서 욕을 퍼부어 버리고 싶지만
 
설치후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버렸고
 
환불요청을 하려생각도 했는데 영수증이 없어 결정적 증거가 없습니다.
 
무작정 전화해 욕이라도 하면 속은 시원하겠지만 분이 안풀리네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빅엿을 날릴수 있을까요.
 
캐리어 기사분 부르는 비용도 추가 로 있었고 이번에 새로산 에어컨 값도 만만치 안고
 
근 이백만원의 돈이 그 파이프 하나때문에 있었다 생각하니 너무 화가납니다.
 
설치한분은 분명 동파이프로 한다 했고 저희는 그 금액을 지불을 했거든요.
 
전화를 해서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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