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까지 겁나먼 주말 보릿고개가 남았으므로, 오늘은 냉장고를 털어 집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레시피 따위 없어요.
재료 : 작년8월에 구입한 감자1, 작년 5월쯤 구입한 청량고추1, 한달전 생물 구입해 냉동실 직행한 새우 3P, 쌈장 한수저, 된장 한수저반
다진 마늘2개분, 해물분말약간
그냥 찬물일 때부터 재료 몽땅투하, 양념투입과정생략.
된장찌개 완성.
Aㅏ....
햇반이 한개 남은줄 알았는데 없네요.
미세먼지에 외출은 귀찮으니, 야채칸에 있던 쌀을 쓰기로 합니다.
맞다, 우리집 전기밥솥&압력솥(+TV) 가 없었지;;
된장찌개 끓인 냄비를 비워 밥을 합니다.
쌀을 냄비에 대충 붓고, 물은 눈대중 쌀 높이의 두배를 맞춰줍니다.
뚜껑 안 덮은 채로 강불로 끓이다, 끓기 시작해 수저로 휘휘 젓고, 젓는게 뻑뻑하다 할때쯤 뚜껑을 덮고 중불-약불 순서로 줄입니다.
(가스불 약 20분)
불끄고 뜸들기 5분 기다리며 된장찌개를 먹습니다.
짠-.
누룽지도 적당히 잘 눌었네요.
저는 누룽지를 불리지 않고 긁어먹는걸 좋아합니다.
오와, 한번에 긁어지네요.
앗, 밥풀 흘렸어요.
이제 누룽지와 맥주타임.
오늘의 먹고사니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