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투기판이 맞습니다.
코인은 1%만 남을 수도 있고 전수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닷컴버블은 7조 달러 이상까지 치솟았습니다.
대부분의 인터넷회사는 사라졌습니다. 라이코스 엠파스 네띠앙 파란 여러분도 기억하시죠.
네이버와 다음이 남았고 구글과 아마존 페이스북이 남았죠...
페이스북 본사에 그림을 그려준 화가는 그 그림 하나로 가장 재산이 많은 화가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당시 그림의 대가로 받은 페이스북 주식 때문이죠.
G&E 보다 마이크로 소프트와 애플이 시총이 더 높은 기업이 되었습니다.
나카모토 사토시가 팀 버너스리가 될지 희대의 사기꾼이 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어요.
94년도에 지금과 같은 인터넷의 위렵을 가늠한 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인터텟은 불법 포르노의 온상정도로 여겨지던 시절도 있었어요.
인터넷이 정치를 바꾸고 사회구조를 바꿀 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많았나요?
시간이 지나면 다 드러날 것입니다.
블록체인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영역에서 개개집단의 유용한 관리수단으로 쓰일지 (예를 들어 인트라넷)
아니면 퍼블릭 블록체인으로서 (지금의 인터넷처럼)
쓰이게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몰라요.
어제 유시민 작가님 말씀 중에 좀 경솔해 보이는 게 돼지는 성장해도 돼지라고 하셨는데..
블록체인이 정말 돼지가 될지 인간이 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