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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펌] 된장녀 보다 더한 귀족녀 등장
게시물ID : humorbest_142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wDrop
추천 : 43
조회수 : 4753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8/28 20:38:16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8/28 17:05:35
된장녀위에 귀족녀 한 달 평균 지출액은 700만∼800만원선 된장녀 위엔 귀족녀가 있다?’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된장녀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부유층 자녀로 교육 수준이 높고 번듯한 직업에 종사하는 이른바 ‘귀족녀’들도 등장하고 있다. 된장녀가 허영기 많고 남성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일그러진 신세대 여성상인 반면 귀족녀는 남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명품으로 치장하고 자신들만의 장소를 찾는 등 ‘그들만의 리그’를 꿈꾸는 부류다. 특히 된장녀가 네티즌들이 만들어낸 이미지로 일반 여성을 매도한다는 비난을 받는 것과 달리 귀족녀는 된장녀가 흉내내는 대상일 뿐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돼 있다. ◇귀족녀,“우린 된장녀와 달라”=먼저 씀씀이가 다르다. 전직 고위 공무원의 딸인 대학원생 김모(29·서울 방배동)씨. 김씨의 한 달 평균 지출액은 700만∼800만원선이다. 1주일에 한 번은 서울 압구정동의 에스테틱에서 1회 30만원짜리 전신 마사지를 받고 청담동의 유명 피부과에서 30만∼50만원 상당의 피부 관리,청담동 미용실에서 15만원짜리 두피 영양과 모발 영양을 받는다. 한 달에 두 번 몰아서 쇼핑을 하는 그가 즐겨 찾는 브랜드는 20만∼300만원대 제품이다. 외국어와 필라테스,골프를 배우는 데 150여만원이 든다. 명품에 대한 생각도 다르다. 남들이 알아보는 명품은 선호 대상에서 제외되고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청바지만 하더라도 30만∼50만원을 호가하는 해외 디자이너들의 제품이 인기다. 패션 디자이너 조모(27·서울 대치동)씨는 “샤넬이나 루이뷔통 등 누구나 알아보는 명품에는 별 관심 없고 로고가 드러나지 않는 제품에 집착한다”며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벨기에 디자이너 제품에 열광한다”고 귀띔했다. 카페의 경우도 스타벅스 커피를 즐겨 마시는 된장녀와 달리 청담동의 H카페 등 재벌집 딸 며느리가 즐겨 찾는 곳이다. 된장녀 사라지니 이젠 귀족녀 기사들이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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