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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0 고래의운동 (5by5 workout17)
게시물ID : diet_119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5
조회수 : 1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1/21 13:03:37
워밍업으로 점핑잭과 하이니런만 하다가 바꿔보고 싶어 5~8분간 러닝머신을 달렸었는데
이상하게 한쪽 허리가 찌릿하더라구요.
'허리가 안좋은가' 걱정이 들었는데, 밑창이 얇은 신발을 신고 뛰어서 그런가 봅니다.
다시 점핑잭과 하이니런으로 바꾸니 멀쩡하네요.

스쿼트는 최고기록을 갱신해서 성공했습니다.
자세가 올바르지 않고 어정쩡하면 엄청난 무게감을 느껴서 겁이 나는데,
어깨를 펴고 가슴을 여니, 생각보다 무겁지 않더라구요.
물론, 리프팅할 때 자세가 완벽한게 아니어서 올라올 때 흐트러지긴 하지만, 무겁다고 겁먹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벤치프레스는, 부들부들거리지만, 성공했습니다. 겨우 한단계 넘어섰네요.

로우도 2세트부터 스트랩을 썼습니다. 그리고 후반 세트에서는 치팅이 심해지구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훈련이었습니다.

* 간만에 푸시업과 풀업을 해봤는데(기록하지는 않았지만), 오랫만에 하니 버겁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푸시업은 보통 25회 4세트를 했었는데, 첫세트 17개째부터 '어이쿠 힘들어'라고 느껴지고
풀업도 첫세트 5회 하니 더 못올라갈 것 같더라구요.
운동을 운동시간에만 하자는 생각을 바꿔 맨몸운동이 가능한 것을 틈틈이 해봐야겠습니다.
하루 중 풀업을 틈틈히 연습할 기구가 없다지만, 푸시업은 시간날때마다 한세트씩 하면 4~5세트는 가능할 것 같아요.

2018년 첫번째 달도 어느새 2/3이 지났네요.
'운동 많이 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그 말이 칭찬인 것 같아 기쁘면서도 부끄럽기도 합니다.
주3일 훈련도 꾸준히 하지못한데다, 배에 지방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죠. ㅎㅎ
식단조절도 잘 지키지 않아 체중도 많이 나가구요. ㅜㅜ
2015년 11월부터, 만 2년 2개월째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게 뿌듯합니다.
한편으로는 이러다 운동을 먼추면 엄청나게 뚱뚱해 질 것같다는 불안감도 커지구요.
그냥 가능할 때마다 운동하면, 쓸데없는 이런 걱정은 어느새 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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