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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735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졸상큼![](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4
조회수 : 18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1/22 16:47:26
오늘 일을 마치고 돌아와 햇빛에 비친 엄마의 모습을봤다
'늙었다...'
언제부턴가 이 늙은 엄마의 모습이 익숙해져버렸다
잠깐 생각했다
분명히 젊었을적엄마의 모습이 있을텐데...
기억이 나지않는다...
마음한켠이 먹먹해진다
젊은나이에 결혼해 형과 나를 낳고 그 세월을 모두 두형제에게
거름이되어버린 엄마..
"엄마 나 엄마 젊으시절 모습이 기억나지않아"
TV를 보고있는 엄마를향해 말했다
물론.. 시선은 TV를 향한체 무뚝뚝하게 대답하셨다
"개수작부리지말고 무슨잘못했냐"
"담배피우다 엄마 아끼는 다슬기 태워먹었쪙"
.
.
.
아직도 엄마한테맞은 등짝이 얼얼하다
감성팔이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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