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샤넬 워터 프레쉬 틴트 살까 말까 고민 징징 글 팠었는데요!
결론은 쓰고 있는 끌레드뽀보테 파데 썪기 전에 다 써야하니 & 이게 더 좋으니까 누름하자 였거든요.
그런데 샤넬 워터 틴트가 진짜 피부 땡김이 없는게 자꾸 고민이 되더라구요.
커버력 0에 가깝지만 미묘하게 피부가 좋아보이는 것도 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샤넬 워터 틴트 제형 로르랑 똑같던데. 라는 생각과.
집에 겔랑 로르 별 감흥없고 귀찮아서 짱박아뒀던거 있었던것 같!! 이란 생각이 스쳐서.
로르 찾아서 파데랑 대략 4:1 비율로 섞어서 발라봤거든요. 로르가 4.
아 이거네요. 올 겨울은 이거다 싶음.
혹시 집에 로르나 비슷한 제형의 프라이머 또느 세럼 콧물 스킨 같은거 있으신분 당장 해보세요.
단독으로 쓸때보다 오백배 더 마음에 드네요. 흡족.
발림성 구린 파데도 이게 살려 줄거 같습니다!
단점 :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렇게 했더니 커버력이 너무 떨어지네요. 하시면 곤란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