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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를 위한 오버워치는 없다.
게시물ID : overwatch_14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롤접은사적
추천 : 12
조회수 : 1292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6/06/24 22:06:44
오버로그.JPG

요번주 내내 탱커하면서 매우 기분이 안좋았으니 다나까.

공방 솔큐를 돌리던, 팀파티를 하던, 탱커를 하던 사람만이 이해할수 있는게 너무 많다.

1. 힐러가 없거나 못하는 힐러가 있으면 걍 탱커를 하면 안된다.

힐러가 없으면 로드호그라도 하라는거 개소리다. 진형 짤때 0이 최전방 5가 최후방이라고 치면 로드호그가 있어야 할 위치는 2다.

0은 라인하르트, 1은 디바, -3~5가 윈스턴이다. 참고로 자리야는 2.5정도 된다, 3이라고 치기에는 해야할 일이 생각보다 많아서 2.5.

로드호그의 우월한 장점은 최근거리 리퍼도 쌈싸먹는 폭딜이다. 단점? 높은 피격판정, 상대 궁게이지 2배 활성화, 대공능력 무능이라는 점.

근데 로드호그를 0의 위치에 세워놓으면 거지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자리야 궁게이지는 그냥 거의 매번 돌아오고, 심지어 디바마저도 자폭 쿨타임이 매우 줄어든다.

1분정도가 위기 쿨타임인게 40초로 줄어든다. 로드호그의 패널티는 생각보다 뼈아프다.

게다가 원체 로드호그는 피가 500정도에서 놀아야한다. 그랩 성공시 리퍼랑 놀때 체력 100정도남고, 파리 모기 제외한 그외에는 200정도 남게 되는데, 400~500정도 깎인다는 소리.

근데 힐러가 없으면 로드호그가 자꾸 300에서 피가 논다. 차라리 젠야타라도 있으면 힐팩이라도 먹을 수 있지만, 힐팩도 못먹는 일이 부지기수. 절반이상을 숨쉬느냐고 바뻐진다.

라인하르트가 힐팩을 먹으러 간다 -> 애초에 진 게임이라는 거다. 라인하르트는 이름에 걸맞게 라인 형성이 답인데 라인 형성 조차 못시키면 답이 없다.

공방에서 왜 울팀 탱 없음이라는 말이 보일텐데, 그럼 너가 한번 라인해보고 그딴소리를 지껄이라고 이야기 해줘라.

디바? 디바도 어그로 핑퐁이 있어야지 애초에 제 역할을 해 줄수 있는 애다. 로봇에 탔으면서 태평양 같은 호수같은 얼굴을 지녀서 헤드샷을 다 맞다보면 사실상 체력이 200인지 500인지 구분이 안간다.

심지어 위도우도 쫓아내는거지 잡기 매우 힘들다. 근데 힐러 조차 없으면, 아무리 잘하는 디바도 판을 짤 궁따위는 쓰지못하고 숫하게 로봇만 터뜨리다 끝난다.

자리야는 애초에 같이 앞에서 나대는 애 한 명 더 필요하다. 혹은 힐러던.

윈스턴도 어그로 핑퐁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얘는 힐팩을 먹고다니고 힐러의 힐을 덜 받는 편인데(다른 애들에 비해서) 힐러가 없으면 힐팩을 누가 다 쳐먹고 다닐지 벌써 보일거라 본다.

힐러가 없을때 로드호그만 해서 승률 40까지 떨궜다가 왜 졌는지 열심히 생각했는데 , 답은 솔큐 공방때 힐러 없으면 걍 솔져하면 편하다. 아무도 앞으로 안가니 딜이 1위다. 다른 애들을 프렌드쉴드하고 걍 도망치면서 쏘면 된다. 매우 즐겁다. 죽어도 아무도 신경 안쓰고 내 일 아니니깐 너무 편하다.

2. 킬뎃 높은 탱커는 두가지 부류로 나뉜다. 못하는 놈, 인간인지 옴닉인지 구분 안가는 놈.

탱커를 하는데 킬뎃이 높다 -> 화물전에서 비빌 마음조차 없었으며, 힐러인지 딜러인지 애매한 포지션에서 노는 놈.

두번째 부류는... 이 인간은 프로를 하고 있을테니 난 안만나기를 바란다.

3. 라인할때 리퍼가 앞까지 오는 경우가 한번이라도 생겼으면 걍 라인을 버려라

애초에 딜러가 제 역할을 못하니 너라도 딜러를 해라. 앞에 오는 딜러도 못짜르는 딜러들은 애초에 필요가 없다.

4. 너가 탱커할때 너가 짜르면 게임을 지는 캐릭이 몇개 있다.

(1) 라인하르트 - 바스티온, 토르비온, 트레이서, 리퍼, 그 외 힐러

(2) 로드호그 - 경우의 수가 너무 많다. 굳이 말하자면 파라.

(3) 자리야 - 후방 자리에 위치한 딜러, 혹은 힐러

(4) 윈스턴 - 전방에 위치한 딜러

(5) 디바 - 변수 많음.

5. 오유팟 두번함. 기분 좋을 때 한번, 기분 거지같이 나쁠 때 한번.

기분 나쁠 때가 메르시는 거지같이 못해서 라인이 피 100에서 힐팩먹고 다니고 탱커는 나 혼자고, 자기들은 왜 지는지 모르면서 남탓하고 있는 파티 있었음. 가만히 있었긴 했는데, 자기가 탱 힐 안하면서 왜 지는지 따질거면 게임하지 마셈.

애초에 라인하르트로 바스티온 잡았다는건 딜러가 너무 막장이라서 라인하르트가 어쩔수 없이 돌진했다는 뜻임. 돌진 딜 300믿고, 나머지를 버렸다는 뜻하고 같음. 더이상 믿지 못해서 자기가 이거라도 안하면 게임 진행이 안되서.

메르시밖에 안해서 못하겠어요라는 말은 하지마셈. 차라리 그럴거면 메르시로 트레이서 만났을때 트레이서 따면 이해해줌. 그것도 아닌데 어떻게 50시간 했다고 자랑함.

뭘바라고 탱커가 트레이서만 바라보고 있어야하는 별바라기임.

뭘바라고 탱커가 만능캐라고 생각하는 거임.

뭘바라고 탱커가 후방까지 다 짤라야하는 무슨 젠야타 손을 지닌 캐릭이라고 생각하는 거임.

뭘바라고 작정하고 들어오는 트레이서를 윈스턴으로 잡으라는 개소리를 하는거임. 트레이서를 귀찮게 만들수 있지 윈스턴은 절대로 답이 아님.

뭘바라고 앞라인에서 방벽세우고 있는 라인이 앞에 들어오는 리퍼를 잘라야하는거임.

뭘바라고 앞라인에서 로드호그가 바로 앞까지 들어오는데 로드호그 못짜르는거 라인이 돌진써서 논개해야하는 건지.

대체 게임은 내가 제일 최전방에서 몇분을 싸웠는데 입은 당신네들이 터는건지.

대체 왜 내가 킬 1등에 딜 1등이여야하는지. 대체 내가 왜 2~3금이여야는지. 근데 입은 왜 당신네들이 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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