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둘째를 가지려고 노력중인데 어제밤 꿈을 꿨어요. 흔히 말하는 태몽처럼 상징적인 무언가가 나온게 아니라 (동물이 나온다던가 과일을 먹는다던가 누가 뭘 준다던가) 그냥 평범한 일상에서 초반엔 친정부모님이랑 여행도 가고 뭐 그러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남편이랑 저녁을 먹는데 첫째한테 밥을 먹이고 있는데 그 옆에 돌정도 되보이는 남자아기가 앉아서 같이 밥을 먹고 있었어요. 제가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아아~ 해서 입에다 넣어주고.. 꿈속이엔 확실히 제 자식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구요..
새벽에 자다 깨서 비몽사몽한 가운데 뭐지 둘째 생기려나 태몽인가? 생각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집에 임테기가 다 떨어져서 나중에 사러가려하는데 어쩌피 아직 예정일이 안지나서 몇일 후에 해야하기에..
꿈이런거 잘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 너무 아기를 가지고 싶어서 이런거라도 의미가 있길 바래보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