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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우리!
게시물ID : sisa_1016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쉬
추천 : 23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1/25 11:49:24
힘내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은 정보가 빈약해서..

가짜뉴스에 놀아나고, 기레기 언론에 놀아나고..

그렇게 대충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대세에 이끌려 왔다갔다 하죠.. 그게 편하니까..  

하지만 그들을 이해해요..

왜냐면 소싯적 저도 그랬거든요..

정확히 노무현때 그랬죠..

물론 저는 마음속으론 끝까지 지지하고 믿고 좋아했지만

어디까지나 저 혼자만의 마음속이었지..

겉으론 움추려 들게 되고, 또 그런 내 자신이  불쾌하고 불편해서 

일부러 못 본척 했죠..(회피)

그런저런 이유로 정치에 무관심해지게 되니  

그때부턴 저도  기사 몇줄에,  베댓이나 댓글에,

왔다갔다 하게 되더라고요..  잘 모르니까..

지금도 물론 많이 안다고 볼 순 없지만^^;

나름 팩트체크 해가며.. 기사정돈 보고 해석합니다.

 

암튼.. 
   
이젠 안고 가야겠죠..

예전 내 모습이었던 그들까지도 안고, 

함께 가야할 길일겁니다.

우린 같은 '시민'들이니까요.. 

원인제공자이자(시작점), 애초 원흉들인 기득권들에게 화살을 돌리는게 맞을꺼라 보여지고요..
 
 
사실.. 요 3주 넘게 저의 원망감은 제 주변 가까운 지인들에게 더 컸어요..

정치에 무관심 하고,  수수방관 하는 그들이 밉기도 했어요..

나만 발 동동 구르는 것 같아서 억울하기 보다는

팩트를 말해줘도 무반응이 더 커서 화가나기도 하고 절망적이었죠..

설익게 언론 몇 줄, 댓글 몇 개 읽고, 

근거없이 그냥 차곡차곡 쉽게 적립된

평소 자기 생각을 

역시나 쉽게 수정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었을테지요.

그리고 귀찮고..


이 또한 이해되고요.. 

그런 그들도 이해하며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이럴때.. 

오유 여러분이 있어서 외롭지 않아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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