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주장 박종아는 “실업팀 창단 소식을 이틀 전에 들었다. 10년 넘게 꿈꿔왔던 일이 현실이 됐다. 선수들도 '다 좋'다고 얘기한다(웃음). 특히 내가 대표팀 주장일 때 첫 실업팀이 생겨 더 기분이좋다"며 "마음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곳이 생겨 너무 행복하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박종아는 “그간 국외 전지훈련과 강한 상대들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경험과 자신감을 쌓았다.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반드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며 "모든 선수가 합심해 건강하고, 활기찬 단일팀을 만들도록 노력할 테니 국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성원과 응원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