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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423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평생솔로★
추천 : 13
조회수 : 80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7/09/05 14:15:44
슬슬 겨울은 다가오고..
지난 6개월동안 친구들통해서 소개팅을 3번받았는데..
제가 깐깐한건지.. 예민한건지..
처음 만난 여성분은..
성격도 괜찮고..외모도좋고.. 잘 지내볼까했는데..
술을 넘좋아하셔서.. 거의 매일매일 술자리..매번취해서 전화오고..
결국 포기;;(제가 술을 별로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두번째 만난 여성분은..
막말로 싸가지가없는 여성분;;
소개시켜준녀석과 녀석애인..그리고 이분과 저 4명이서 레프팅을 하러갔는데..
분위기좋다가..급류에서 실수로 바위에 다리가 긁히니..
그때부터 태도돌변.. 심지어는 레프팅 아르바이트생한테까지 짜증을..
마지막으로 레프팅후 식당에서 밥을먹는데.. 어느 꼬마아이 두명이서 뛰어놀다가..
물을..이여성분께 엎지르니 욕난사;;결국 제가 지지;;
세번째 만난여성분은..
이쁜건 알겠는데.. 그걸 너무 의식하시는분이라..
성격도 많이 도도하시고.. 얼굴하나로 사람을 약간 무시하는경향이..ㅠㅠ
당연히 내가 자기를 대우해주고 우대해 줘야된다는 관념을 가지고 사시는분이라..
만나면 당연히 내가 다 사야되고.. 차 못가지고나간다 하면 다음에보자고하고..
심지어는 식당에서 내가 물셋팅 수저셋팅 다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분..
난 재벌2세도 아니고해서 결국 지지..ㅠㅠ
휴~ 아무래도 올해도 혼자지내야할 팔자인가봅니다..
내가 너무 까다로운건지..
에휴.. 많은거 바라는건아닌데.. 그냥 서로간에 배려해주고 적당히 남을 위할줄도아는
그런여자..만나기가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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