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적들보고 넋을 놓음.
전변호사, 우리가 최순실만 잡자고 촛불든게 아니야. 당신도 알고 잇잖아. 우리는 모순과 범죄를 혁파하자고 촛불을 들었어. 바꾸자고.
당신이 그리 말했잖아!
근데 어제는 촛불이 적폐청산때문에 나왔다니까 최순실때문에 나왔다고?
왜 축소하는거지?
그리고 엠비 실드치러 나온 너.
너는 그 주둥아리로 말이 나오냐?
기획이라고?
보복이라고?
그럼 니들이 한거 다 덮어줘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진다냐?
죄진놈이 나 건드리면 일이 복잡하니까 묻어야 바르다고?
그런 개같은 논리가 티브이에 나오고
...
그리고 사자를 모욕하는 일베짓을
이제 타임스퀘어에 내고
거기 환호하고.
이해를 못하겟다.
정말 이해를 못하겠어요.
옳고 그름이 도대체 뭔가요
왜 저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MB가 우리 등골을 빨았는데
자기 등골도 빨렸어도
그래도 좋다 이건가?
지지율은 왜 떨어지는거야?
왜 상식적으로 바른 일을 하는 자들이
고난을 겪는 것이냐!
왜 국민이 명백히 더 나은쪽을 비난하는가?
왜 국정원을 부리고 언론을 부려서 호의호식하는 자들을 세금빨아서 유용해먹은 놈들은
국민이 옹호하는가?
노무현은 왜 건드리나?
죽은지 십년이 지났는데
아 뭐라 말할수가 없다
잔불처럼 이글대며 살라먹는구나 분노가 마음을 살라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