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들 많이해주세요. 

여러가지 보내주시는데, 

전 그중 탁상용달력이 제일 맘에듭니다.

식당 카운터에 놓아두었는데.

손님들이 계산하시면서 한마디씩 하세요.

어디서 났느냐부터 자기도 노사모다, 구해줄수있느냐 까지.

재단후원하시라고 알려드리곤 합니다. 

손님과 대화도 할수있게해주고 단골까지 확보하게 해주는 소중한

달력입니다. 

몇일전엔 어느 오십대쯤 되시는 부부가 식사하시곤, 달력을 한장 

한장 넘기시더니 한마디 탄식처럼  내뱉으시더군요.

'보고싶네.'


저도요. 오늘은 특히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