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 뷰게에 로드샵 대란이 나면
항상 한발 늦게 사게 된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캐나다까지 보내는 과정이 더 귀찮아서
이베이에서 로드샵 제품을 종종 사고는 하지요.
이번에는 미샤 이탈프리즘 홀리데이 에디션 페어리비즈랑 할로윈펌킨
에뛰드 윈터풀 스윗츠 딸기모찌먹찌 랑 홍시를 시켰는데....
2달이 다되가도록 안오네요. ㅠㅠ
미샤 판매자에게 문의하니 분실된것 같다고
페어리 비즈는 없으니 다른색을 받으면 안되냐고 하네요.
난 페어리 비즈땜에 시킨건데.....
그냥 할로윈 펌킨만 받고 나머지는 환불해 달라 했어요.
아직 에뛰드 판매자에게는 연락도 못해보고 있어요.
이것도 분실이면 정말 너무 데미지가 클 것 같아서.....
지금까지 이베이 시키면서 종종 늦게 오는 경우는 있어도
분실되는 경우는 없었는데
이번에는 무슨 마가 낀건지 한꺼번에 이렇게......
저의 정신적 데미지를 줄여보고자
에뛰드 프리즘 인 아이즈와 캐시미어 핏 아이즈를 샀어요(?)
한정 없어지기 전에 사야 한다는 생각에
잇츠스킨 퍼피 뉴이어 팔레트도 질렀어요(?)
그리고 사는 김에 어퓨에서 컨페티 섀도우도 샀네요(?)
다행히 요번 지름은 친정으로 보내서
엄마가 EMS로 보내 주신대요.
엄마가 구해놓으신 나스 재발매 블러셔 4가지와 인텐슬리도 함께요.
요 아이들을 받으면 기분이 나아지겠죠?
빨랑 왔으면 좋겠네요.
출처 |
한국을 떠나서 가장 그리운 건 음식도 아닌 로드샵! 먹지말고 피부에 양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