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뵈이다 9회를 보고 있는데 오늘따라 유달리 벙커의 구조를 살피게 되더군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화면상으로만 판단하건데
지하실은 확실한 것 같고 벽도 그냥 드러난 소박한 공간이더군요.
그런데 조명장치 전선들이 상당히 많고 관객들이 따닥따닥 붙어 있는데 다른 출구가 보이지 않더군요.
가스통 들고 설치던 박사모 꼴통들도 있던 마당인데
어떤 정신나간 503 추종자 하나를 부추겨서 화염병이라도 하나 벙커에 던져넣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었어요.
괜한 기우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