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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두고 농담 몇마디 했다가 징역까지 살았던 배우 신국씨의 재심 무죄
게시물ID : sisa_1017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뭄에콩
추천 : 51
조회수 : 25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1/27 08: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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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기쁘고도 씁쓸한 소식

http://v.media.daum.net/v/20180126192102843?d=y

77년 영화 찍다가 박지만 나온 신문 보고 농담처럼 몇 마디 했다가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징역까지 살았던 배우 신국씨가 재심에서 무죄 판결났다네요. 

503의 아버지인 다카끼 시절이 얼마나 암울했는지 보여주는 한 단면이죠. 
다들 입에 지퍼 달고 살았어야 했던 시절.
다카끼에게 찍힌 동아일보의 광고란이 텅 비던 시절. 

신국씨, 41년만에 무죄 선고 받은 것을 축하드립니다. 

신국재심무죄 jpg.jpg

다음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가 네이버에선 찾기 힘드네요.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126192102843?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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