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약정이 작년 11월 달에 끝나서
어제 유플에서 kt로 옮길려고
엄마에게 어떻게 하는지 물어봤고
시내 나가서 가까운 대리짐에서 해약할려는 찰나
해약하는 방법 처음이어서 해약하러 왔다고 하는디
30대 남성 대리점 직원이 툭툭 찌르더군요
"고객님 왜 해약하시나요??"
"kt로 옮길려구요"
"해약 하시면 핸드폰 영영 못쓰실텐데??"
"(우물쭈물)"
"그럼 번호이동 해주세요" (해약하는 방법 인터넷에 해약하는 방법 안나와있습니다 ..)
"그럼 님 번호도 이거 영영 사용 못해요"
같은 형식 반복하다가
관계자 출입 금지에서
한 20대 직원 분이 오셔서 무슨일 도와드릴까요 하는데
말 걸던 30대 남성 직원이 저를 보면서
"이분이 자꾸 번호 이동한다 해약한다 그래서 한다고"
네 정말 짜증나더군요 그나마 그 20대 직원분은 그냥 이유 따지지 않고
해약 해주시길레 해약 하고 나왔습니다
그냥 다시는 거기 유플 대리점에서 폰 안맞출려구요 ㅋㅋ..
아무튼 폰팔이들은 다 똑같지 않다고 생각 하다가 .. 다이소 아래로 좀 걸어 나오면
kt 대리점에서 기존 핸드폰 재개통 할려고 신규 가입을 할려고 하는 찰나
네.. 주민등록증 인증 안된다고 다른 곳에서 하라고 해서
삼성서비스센터 kt점에서 개통할려고 하는데
거기서도.. 일단 삼성서비스센터에서도
지금 여기서 아래 내려가시면 kt 직영점이 있다고
거기서 가서 맞추고 안된다 싶으면 다시 여기로 오라고 보냈어요 ㅠ
그리고 아까 다이소 아래쪽 올레 일에 물어보니
대리점은 말도 안되는 소리 한다고 했다고 듣고
서비스센터 나와서 바로 앞인
kt 직영점(지점장)에서 겨우 기존에 쓰던 폰을 신규가입으로 개통 하였습니다 ..
해약하는 것부터 개통까지 시간만 1시간 20분 넘게 먹었어요
.. kt로 옮긴 이유가 저희 가족들이 전부 kt 써서 kt로 갈아 탔습니다
tv, 셋탑박스 등등 전부 kt구요 그나마 절약하기 위해 kt로 갈아타고
그리고 밀당제라는 서비스가 마음에 들어서 kt로 가입 하였습니다
하지만 방문하던 대리점들 불만입니다(삼성 서비스 센터 빼고요)
그냥 떠 넘기고 그냥 폰 팔아버릴려는 생각 밖에 안해요 ..
괜히 폰팔이 폰팔이라고 욕먹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직영점에서도 폰팔이.. 99년생이면 수능 혜택 받을수 있다고 추천한 폰으로 개통하면 성과 어찌구 저찌구한 ..것도 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