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상품평 참사

짱 초딩 아들 둘과 사는 유부징어입니다.

딸이 없으므로 음슴체

오랜만에 태국에 다녀온 후배와 백 쉐프님이 체인 해주시는 뉴 빌리지 레스토랑에서 소주한잔 기울이며 이런저런 얘길하고 있었음

물론 남자들에 세계에 그나라 미인 얘기가 당연한 소재중 하나였음

가장 오래도록 얘기하면 분석하는게 이쪽 분야 아니겠음.

그러다 태국 여성들에 머릿결 얘기가나오고 태국 헤어팩이 좋다고 하며 우리나라에도 판매를 한다고 듣게됨

머리결이 빗자루인 유부징어인 나로써는 솔깃할수 밖에 없었음.

마누라 머릿결을 핑계삼아 지마켓에서 태국헤어팩 검색을 하였음

오홀 진짜 판매를 하고있었음.

물론 난 가난한 유부징어니까 제일 최저가상품을 클릭함

일단 제품 설명을 보고

당연히 구매 후기를 보게되었음.

혹시 몰라서 샵이름은 삭제함.

문제시 글 내리겠음.

프리미엄 상품평 하나는 좋다고 나오는데

다음 상품 평을 보고 판단이 흐려졌음.

분명 헤어팩을 검색했는데

'물끓여 먹는데 넣어서 사용하려고 구매했는데, 받아보니 제품상태도 좋고 넘넘 잘 산 것같아요~'

태국헤어팩은 물끓여 먹는데 넣을 수 있음?

얼마나 좋은 물건인건지 판가름이 안됨.

여튼 조그만 상품평 참사가 아닐까 싶어 웃으면서 올렸는데 재미없는듯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지

여튼 주문함

난 후기 헤어팩에 대해 쓰겠음.